고립무원(孤立無援)의 뜻과 의미

‘고립무원(孤立無援)’은 한자어로, ‘외로울 고(孤)’, ‘설 립(立)’, ‘없을 무(無)’, ‘도울 원(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역하면 “외로이 서 있으며,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즉, 이 표현은 어떤 사람이 주변의 도움이나 지원 없이 혼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개인뿐 아니라 집단, 국가, 심지어 지도자나 정치세력 등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말입니다.

🔍 상황적 의미로 풀어보면

‘고립무원’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혼자 있다는 의미를 넘어,
✔ 도움 요청이 불가능하거나,
✔ 도움받을 수 있는 사람도 없고,
✔ 지지나 협력도 끊긴 상황을 의미합니다.

즉, 철저하게 고립된 상태라는 점에서 ‘혼자 있는 것’ 이상의 무력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볼게요

1. 전쟁 중 고립된 부대
• “아군의 후퇴로 최전방 부대는 고립무원 상태에 빠졌다.”
2. 조직 내에서 배제당한 상황
• “그는 회사에서 의견 충돌 후, 고립무원처럼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했다.”
3. 정치적 지지 상실
• “국내외 동맹국과의 관계도 틀어지고, 국민 여론까지 등을 돌리자 그는 사실상 고립무원이었다.”


💬 비슷한 사자성어

이처럼 ‘고립무원’은 단순한 고독을 넘어서, 구조적 단절과 무력감을 표현하는 강한 표현입니다.


• 고립무원(孤立無援)
→ 외롭고 도와줄 사람도 없는 절대적 고립 상태
• 사용 예시
→ 전쟁, 정치, 사회, 인간관계 등 전반에 걸쳐 적용 가능
• 강조하는 의미
→ 단순히 ‘혼자 있다’가 아니라, 아무런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