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청 만들기,딸기청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콤달콤한 딸기청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해요. 봄이 오니 뭔가 더 산뜻하고 싱싱한 걸 먹고 싶은 요즘인데요,딸기청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우유, 탄산수, 요거트, 빵 등에 곁들이기만 해도 근사한 디저트가 완성됩니다. 직접 만들면 방부제 없이 신선한 재료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서 더 좋답니다.

그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딸기청 레시피를 하나씩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딸기청 만들기 준비물

✔ 딸기 500g
✔ 설탕 500g (딸기와 1:1 비율, 기호에 따라 조절 가능)
✔ 레몬즙 1~2큰술 (색이 선명해지고 신선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 선택 사항)
✔ 소독된 유리병 (딸기청을 담을 용기)

설탕 종류 선택하기
• 백설탕: 딸기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어요.
• 황설탕: 풍미가 깊고 살짝 캐러멜 향이 더해져요.
• 자일로스 설탕: 당을 줄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설탕은 딸기와 1:1 비율로 맞추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단맛을 줄이고 싶다면 설탕 양을 70% 정도로 조절하셔도 괜찮아요. 단, 설탕이 너무 적으면 딸기청이 빨리 상할 수 있어 보관 기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2. 딸기청 만드는 방법

1) 딸기 손질하기
1. 딸기를 깨끗이 씻어야 해요. 식초물(물 1L + 식초 1큰술)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2. 물기가 남아 있으면 딸기청이 쉽게 상할 수 있으니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주세요.
3. 꼭지를 제거하고 딸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잘게 썰면 설탕이 더 빨리 녹고, 큼직하게 썰면 식감이 살아납니다.

2) 설탕과 딸기 섞기
1. 손질한 딸기를 볼에 담고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 주세요.
2. 골고루 섞어 딸기에 설탕이 잘 스며들도록 합니다.
3. 레몬즙을 넣으면 색이 선명해지고, 상큼한 맛이 더해져요.

3) 유리병 소독하기
1. 딸기청을 보관할 유리병을 끓는 물에 넣고 5분간 살균 소독해 주세요.
2. 깨끗한 면포 위에서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병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딸기청이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3. 병이 뜨거울 때 딸기청을 넣으면 변질될 수 있으므로 완전히 식힌 후 사용하세요.

4) 숙성하기
1. 설탕에 버무린 딸기를 소독된 유리병에 담아주세요. 설탕이 덜 녹았다면 병 위쪽에 남은 설탕을 추가로 뿌려 주세요.
2. 뚜껑을 닫고 하루 동안 실온에서 설탕이 녹도록 둔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3. 하루에 한 번씩 저어주면 설탕이 고르게 녹고, 딸기에서 자연스럽게 시럽이 우러나옵니다.
4. 2~3일 정도 숙성하면 완성되며, 1주일 후에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3. 딸기청 보관 방법

✔ 냉장 보관 시 2~3주 이내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 설탕을 충분히 넣으면 한 달 정도 보관 가능하지만, 오랫동안 두면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 딸기청을 꺼낼 때는 항상 깨끗한 수저를 사용해야 합니다.

딸기청을 오래 보관하려면 설탕 비율을 높이고, 병을 철저히 소독한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4. 딸기청 활용법

✔ 딸기 우유 – 우유 200ml에 딸기청 2~3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면 달콤한 딸기 우유 완성!
✔ 딸기 에이드 – 탄산수에 딸기청 3스푼과 얼음을 넣으면 상큼한 딸기 에이드가 돼요.
✔ 딸기 요거트 – 플레인 요거트에 딸기청을 섞으면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는 건강한 디저트가 됩니다.
✔ 딸기 토스트 – 바삭한 식빵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딸기청을 얹으면 근사한 디저트 토스트가 돼요.

딸기청 하나만 있으면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하답니다.

5. 딸기청 만들 때 주의할 점

1. 딸기 물기 완전히 제거하기
•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완전히 말려 주세요.
2. 설탕 비율 조절하기
• 설탕이 너무 적으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최소 70% 이상 넣는 것이 좋아요.
3. 깨끗한 유리병 사용하기
• 플라스틱 용기는 화학반응이 생길 수 있어 유리병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4. 고온에서 장기간 보관하지 않기
• 실온에서 오래 두면 발효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딸기청은 과정이 간단하면서도 활용도가 높아 한 번 만들어 두면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재료예요. 직접 만들면 방부제나 첨가물이 없어서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기호에 따라 단맛을 조절할 수 있어 좋습니다.

딸기가 제철일 때 한 번 만들어 두면 가족들과 함께 딸기 우유, 에이드, 요거트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정성껏 만든 딸기청으로 달콤한 시간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