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철음식 5가지 추천,요리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3월에 맛볼 수 있는 제철 음식 5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제철 음식은 가장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시기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맛도 훨씬 뛰어나답니다.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가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어떤 재료가 맛있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자세히 알려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 보세요!

1. 주꾸미 – 봄철에 가장 맛있는 바다의 보물

3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철 해산물 중 하나가 바로 주꾸미예요. 주꾸미는 3~5월이 가장 맛있는 시기인데, 특히 3월에는 살이 오르고 머릿속에 먹물과 알이 차서 감칠맛이 최고조에 달해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고, 타우린이 많아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주꾸미 요리법 추천!

주꾸미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주꾸미 볶음과 샤부샤부를 추천드려요.

매콤한 주꾸미 볶음
• 주꾸미는 밀가루나 굵은 소금을 넣고 주물러 씻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 양념(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올리고당, 참기름)을 만들어 주꾸미와 버무려주세요.
• 팬에 양파, 대파, 깻잎, 당근 등 채소를 넣고 센 불에서 볶아주면 완성!

담백한 주꾸미 샤부샤부
• 주꾸미를 깨끗이 손질한 후, 육수(다시마, 무, 멸치, 건새우 등으로 우린 육수)를 끓여주세요.
• 준비한 채소(배추, 미나리, 버섯 등)와 함께 살짝 데쳐 드시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매콤하게 먹어도, 깔끔하게 먹어도 너무 맛있는 주꾸미! 봄이 가기 전에 꼭 드셔 보세요.

2. 달래 – 봄 향기 가득한 자연의 선물

봄이 오면 생각나는 채소 중 하나가 바로 달래예요.
달래는 마늘이나 파처럼 알싸한 향이 나면서도 봄철 입맛을 돋우기에 딱 좋은 나물이에요.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아요.

달래 요리법 추천!

새콤달콤 달래무침
• 달래는 깨끗이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참기름을 섞어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 달래를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 밥반찬으로도 좋고, 고기와 곁들여 먹어도 환상이에요.

달래 된장찌개
• 된장찌개를 끓일 때 마지막에 손질한 달래를 넣어 주세요.
• 달래가 들어가면 향긋한 봄내음이 나면서 국물 맛이 훨씬 깊어져요.

입맛이 없을 때 한 번 드셔 보시면 확 살아나는 느낌이 들 거예요!

3. 바지락 – 국물이 시원한 봄철 별미

3월이 되면 바지락이 가장 통통하게 살이 올라 맛있어지는 시기예요.바지락은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좋고, 국물을 내면 깊고 시원한 맛이 나서 요리하기도 좋아요.

바지락 요리법 추천!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 바지락은 해감한 후, 끓는 물에 넣고 살짝 삶아 주세요.
• 다시마, 멸치로 육수를 낸 후, 칼국수 면과 바지락을 넣고 끓여 주세요.
• 마지막에 대파와 후추를 넣으면 완성! 국물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끝내줘요.

바지락 술찜
• 냄비에 올리브유, 마늘, 바지락을 넣고 볶아 주세요.
• 화이트와인을 붓고 뚜껑을 덮어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까지 익혀 주세요.
• 파슬리 가루를 뿌리면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의 요리가 완성된답니다.

바지락은 간단한 조리법으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재료예요!

4. 봄동 – 달달하고 아삭한 봄의 채소

겨울을 지나 봄에 나오는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작고 잎이 오글오글 말려 있어요.
겨울을 버티면서 더욱 단맛이 깊어지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겉절이로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봄동 요리법 추천!

봄동 겉절이
• 봄동을 깨끗이 씻어 큼직하게 썰어 주세요.
• 고춧가루, 다진 마늘, 액젓, 설탕, 식초, 참기름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버무려 주세요.
• 신선한 봄동은 따로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도 맛있어요!

봄동 된장국
• 된장국을 끓일 때 봄동을 넣으면 구수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요.
• 두부, 버섯 등을 함께 넣으면 더욱 풍성한 국물이 완성된답니다.

봄동은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5. 도다리 – 봄철 대표 횟감, 도다리쑥국으로도 유명!

봄이 되면 도다리가 제철을 맞이해요.
도다리는 살이 탄탄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담백한 맛이 일품인데요. 쑥과 함께 끓이는 도다리쑥국은 봄철 별미로 유명하죠.

도다리 요리법 추천!

도다리쑥국
• 된장을 풀어 육수를 만든 후, 손질한 도다리를 넣고 끓여 주세요.
• 마지막에 향긋한 쑥을 넣으면 봄 향기 가득한 국이 완성돼요.

도다리 회
• 신선한 도다리를 얇게 떠서 초장이나 간장에 찍어 먹으면 담백한 맛이 살아나요.

도다리는 회로 먹어도 좋고, 국으로 끓이면 영양 만점이라 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에요!

이렇게 3월 제철 음식 5가지를 소개해 드렸어요.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맛있고 건강한 식사 즐기시길 바랄게요!